- 겨울 내 염화칼슘과 울퉁불퉁 빙판길, 낮은 온도로 고생한 자동차도 봄맞이 준비를 해야겠지요?
지금부터 하부세차를 비롯한 봄맞이 자동차 점검법을 알아보겠습니다. - 길에 제설용으로 뿌려지는 염화칼슘이 차량을 부식시킨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.
염화칼슘에는 염소가 포함되어있기 때문입니다.겨울에 염화칼슘과 가장 많이 닿는 부분은 자동차 하체입니다.
게다가 하체부분은 드러나는 부분들과 달리 코팅도 안되어있어서 더욱 취약한 부분인데요.
하체부식은 엔진 뿐 아니라 완충장치, 제동장치 등 여러 부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.
그래서 하부세차는 자동차 봄맞이의 필수코스입니다.
하부세차란 말 그대로 잘 보이지 않는 자동차 하체, 바닥 부분을 씻어내는 것으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. - 하부세차 방법 1 하부세차 기능이 설치된 세차장을 이용한다!
- 요즘 셀프 세차장들은 기능이 참 다양한데요.
하부세차를 위해 바닥면에 고압분사기가 설치 된 세차장도 있답니다.
이런 세차장에서는 고압분사기 위에 차를 위치시킨 후 물을 뿜어주면 하부세차가 됩니다. - 하부세차 방법 2 고압분사기로 직접 구석구석 물을 뿌려준다!
- 셀프세차장에 있는 고압분사기(고압세척기)로 타이터와 타이어 사이,
앞/뒤 범퍼 하단 쪽 등으로 직접 몸을 숙여 구석구석 물을 쏘아줍니다.
끝이 휘어져 있는 고압분사기의 경우 더 수월하게 하부에 물을 뿌릴 수 있답니다.
그 외에 하부세차 서비스를 따로 이용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. - 겨울 내 빙판길에 사용한 스노 타이어는 일반타이어로 바꿔줍니다.
또한 겨울 내 낮게 유지했던 공기압도 다시 높여줍니다.높은 공기압은 엔진의 부담을 줄여 연료를 아껴준다는 것, 기억 하시지요?
브레이크 패드도 교체 해야하는지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. - 한편, 황사, 안개 등이 많은 봄철에는 자동차 램프 사용이 잦습니다.
고로 전조등, 제동등, 후진등 등 전반적인 램프/등화장치도 검사해야 합니다.
와이퍼 또한 눈의 무게에 휘어지거나,
와이퍼 블레이드의 고무가 추위에 딱딱히 굳어 제 기능을 못할 수 있습니다.
반갑게 봄비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점검해야겠습니다. -
또한 엔진오일과 브레이크오일 등의 액체류를 살펴보시고,
혹시 기름이 새고 있지는 않은지도 주의깊게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. -
마지막으로, 봄맞이 자동차 대청소까지 하고나면 개운한 봄맞이 준비는 끝!
모든 운전자 여러분, 무사히 따뜻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. - 출처 :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연구소(https://blog.naver.com/autolog/10161286033)
하부세차는 필수! 제설제 염화칼슘은 차량부식의 주범
타이어, 자동차 램프, 와이퍼까지 꼼꼼하게